자기소개 및 교습방법 설명 (게시자 작성)
-선생님 소개
안녕하세요. 26년도 입시에서 산문으로 한예종 서사창작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두 곳을 지원하여 모두 최초 합격한 선생님입니다. 한예종에서 성적우수장학금을 받고 과 수석 입학하였습니다. 문학에 애정이 깊어 시, 소설, 비평을 홀로 공부한 시간이 길었고, 더욱 몰두하여 공부하고 싶다는 갈증이 갈수록 커져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문학에 정답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입시에 있어서는 정답이 있을 거라 생각하곤 합니다. N년도 입시 n명 합격을 슬로건으로 걸고 있는 학원/과외들이 합격작이라는 통상 수준의 정답, 비법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합격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결국 정답은 없으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파격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이야기들을 시험장에서 쓰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중요한 것은 학생분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글을 쓸 수 있는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있어 바로 이번 입시를 치른 제가 타 학원/과외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말아야 할 문학에서, 입시라는 수단을 위해 형식에 학생을 짜 맞추는 일은 발생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이란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겠는 ‘나’ / 잘 쓰고 싶은 ‘나의 글’
수업을 함께할 학생분의 동기와 목표 역시 모두 ‘더 잘 쓰고 싶다’는 욕구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욕구 앞에 놓일 말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더 잘 쓰고 싶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을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생각 앞에 서면 의문도 따라오곤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입시 시험인데 어느 정도 정해진 형식 내에서 써야 하는 건 아닐까, 좋아하는 글보단 잘 먹힐 수 있는 글을 써야 하는 건 아닐까?
그러나 실기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의 채점표를 보면 대체로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주요하게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상상력이 독창적인가?
* 스토리에 설득력과 통찰력이 있는가?
* 표현이 정확하고 개성적인가?
이렇게 바꿔 요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낼 수 있는가?’
이는 모든 문학적 글쓰기에서 요구되는 필수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입시 시험을 위한 글이라고 하더라도 쓰면 안 되는 것과 써야 유리한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쓰는 ‘나’의 글쓰기가 결국 가장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글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잘 모르겠는 ‘나’조차도 하나의 개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습작(입시)생은 ‘나의 글’과 ‘나’의 거리감을 확보하는 데 미숙하기 쉽습니다. ‘나’가 ‘나의 글’을 초과해 나만 아는 글쓰기가 되어버리거나, ‘나의 글’이 ‘나’를 너무 앞서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지곤 합니다.
따라서 함께할 수업의 방향성은, ‘나’와 ‘나의 글’의 거리감을 확보할 수 있는 글쓰기가 될 것입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자 할 때 중요한 것은 설득력입니다. 학생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학생 스스로 매몰되지 않으면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수업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읽기
읽기 없는 쓰기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독서는 중요합니다. 좋은 글을 읽으며 만들어지는 좋은 글에 대한 감각은, 곧 좋은 글쓰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글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와 학생분의 대답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글은 아주 다양한 이유로 좋은 글이 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담 나쁜 글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와 학생분의 대답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글은 대체로 비슷한 이유로 나쁜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쁜 글이 될만한 요소들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글은 좋은 쪽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글과 나쁜 글에 대한 인식을 기르기 위해 시, 소설, 비평을 고루 읽을 것입니다. 시를 통해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는 방법을 배우고, 소설을 통해 낯선 가능성들이 어떻게 뻗어나가는지를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비평을 통해 불완전하던 문학적 체험들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 볼 것입니다.
관련한 도서들은 대체로 제가 지정해 드릴 것이나, 학생분이 함께 다뤄보고 싶은 글이 있다면 상의 후 포함하여 진행하겠습니다. 학생분은 그렇게 정해진 글을 읽고, 느낀 만큼의 독후감을 작성하게 될 것입니다. 형식은 자유입니다. 비평이 될 수도, 에세이나 소설, 시가 되어도 좋습니다. 그에 얽힌 경험적-문학적 담론들을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통해, 여러 가지 형태의 좋음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쓰기
논술(비평적 글쓰기) - 필요한 경우 해당
섣불리 말하지 않고, 논리를 갖춘 문장들로만 답안을 작성하기.
논술에서 대학들이 요구하는 것은 획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하기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를 글로 옮길 때 논리적 비약이 생기면 무용지물입니다.
그 예시로, 논술을 포함한 문제를 출제하는 문예창작 학교 시험과 비슷한 결이라고 평가되는 한양대학교 인문논술의 24년도 우수 답안 사례를 들 수 있겠습니다. 기존 우수 답안들의 글 구조와 어조는 대체로 유사합니다. 그러나 해당 글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한 문장과 어조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 답안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그 글의 핵심 주장이 논리적으로 잘 전개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논술을 쓰는 와중에도 자신의 글과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학생이 작성해 온 글을 보고, 섣부른 단정이나 상투적 공백이 나오지 않았는지, 그래서 글의 주장이 빈약해지지 않았는지 점검해 드릴 것입니다. (단적인 예시로 ~이다 / ~로 볼 수 있다는 전혀 다른 표현입니다. ~이다가 나와야 할 자리에 ~로 볼 수 있다가 나오면, 글이 힘을 잃고 빈약하게 보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은 전체적인 논리의 구조를 조절해가는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소설 쓰기(문학적 글쓰기) - 자신만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므로, 발상을 다채롭게 해보기
산문에 있어 모든 대학에서 가장 주요하게 보는 것은 참신한 발상일 것입니다. 짐작 가는 그대로 흘러가는 뻔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대체로 뻔한 이야기는 뻔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반대로, 참신한 발상으로 시작한 글은 자신만의 글쓰기로 이어지기 용이합니다. 시험장에서 작성할 소설은 고작 1,000~3,000자 이내이므로, 좋은 발상이 좋은 결말로 이어지기에 무척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업은 제시문을 보고 여러 가지 발상을 해보는 훈련이 주가 될 것입니다. 제가 문제를 제시하면, 학생은 다섯 가지 이상의 발상을 해보고(완결까지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발상 하나를 골라 소설을 써옵니다. 수업에서는 그 발상들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중 선택한 발상이 가장 흥미로웠던 이유, 그 이야기가 더 뻗어갈 여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그것이 설득력 있게 완결되었는지 점검해 볼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저 역시 홀로 질문과 답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수험생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지, 이해받고 싶을지 알고 있습니다. 어떤 가르침을 받고 싶을지에 대한 마음도 짐작이 갑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학생의 글과 학생을 이해하는 데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학생이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학생에게 늘 존댓말을 쓸 것이고, 학생의 의견을 가볍게 넘기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학생분에게 요구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성실함입니다. 지금 당장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것, 문학에 고민이 많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업을 통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성실함은 제가 바꿔드릴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내적 동기로부터 문학을 공부하고, 시험장에서 후회 없이 ‘나만의 글’을 써 합격하고 싶은 학생이 과외에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외비의 경우 주 1회 2시간을 수업을 기준으로 월 30만원입니다. (월 4회/학생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서울권의 경우 대면 수업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의 경우 비대면 수업 진행 예정입니다.
**연락은 상기 기재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문자 주세요 !
안녕하세요. 26년도 입시에서 산문으로 한예종 서사창작과와 중앙대 문예창작과 두 곳을 지원하여 모두 최초 합격한 선생님입니다. 한예종에서 성적우수장학금을 받고 과 수석 입학하였습니다. 문학에 애정이 깊어 시, 소설, 비평을 홀로 공부한 시간이 길었고, 더욱 몰두하여 공부하고 싶다는 갈증이 갈수록 커져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문학에 정답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입시에 있어서는 정답이 있을 거라 생각하곤 합니다. N년도 입시 n명 합격을 슬로건으로 걸고 있는 학원/과외들이 합격작이라는 통상 수준의 정답, 비법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합격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결국 정답은 없으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파격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이야기들을 시험장에서 쓰고 왔습니다. 그러므로 다시, 중요한 것은 학생분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글을 쓸 수 있는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있어 바로 이번 입시를 치른 제가 타 학원/과외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말아야 할 문학에서, 입시라는 수단을 위해 형식에 학생을 짜 맞추는 일은 발생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이란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잘 모르겠는 ‘나’ / 잘 쓰고 싶은 ‘나의 글’
수업을 함께할 학생분의 동기와 목표 역시 모두 ‘더 잘 쓰고 싶다’는 욕구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욕구 앞에 놓일 말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더 잘 쓰고 싶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시험을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생각 앞에 서면 의문도 따라오곤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입시 시험인데 어느 정도 정해진 형식 내에서 써야 하는 건 아닐까, 좋아하는 글보단 잘 먹힐 수 있는 글을 써야 하는 건 아닐까?
그러나 실기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의 채점표를 보면 대체로 아래와 같은 항목들을 주요하게 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상상력이 독창적인가?
* 스토리에 설득력과 통찰력이 있는가?
* 표현이 정확하고 개성적인가?
이렇게 바꿔 요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낼 수 있는가?’
이는 모든 문학적 글쓰기에서 요구되는 필수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입시 시험을 위한 글이라고 하더라도 쓰면 안 되는 것과 써야 유리한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쓰는 ‘나’의 글쓰기가 결국 가장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글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잘 모르겠는 ‘나’조차도 하나의 개성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습작(입시)생은 ‘나의 글’과 ‘나’의 거리감을 확보하는 데 미숙하기 쉽습니다. ‘나’가 ‘나의 글’을 초과해 나만 아는 글쓰기가 되어버리거나, ‘나의 글’이 ‘나’를 너무 앞서가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잦아지곤 합니다.
따라서 함께할 수업의 방향성은, ‘나’와 ‘나의 글’의 거리감을 확보할 수 있는 글쓰기가 될 것입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자 할 때 중요한 것은 설득력입니다. 학생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학생 스스로 매몰되지 않으면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수업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읽기
읽기 없는 쓰기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독서는 중요합니다. 좋은 글을 읽으며 만들어지는 좋은 글에 대한 감각은, 곧 좋은 글쓰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글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와 학생분의 대답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글은 아주 다양한 이유로 좋은 글이 되곤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담 나쁜 글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와 학생분의 대답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쁜 글은 대체로 비슷한 이유로 나쁜 글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쁜 글이 될만한 요소들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글은 좋은 쪽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좋은 글과 나쁜 글에 대한 인식을 기르기 위해 시, 소설, 비평을 고루 읽을 것입니다. 시를 통해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는 방법을 배우고, 소설을 통해 낯선 가능성들이 어떻게 뻗어나가는지를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비평을 통해 불완전하던 문학적 체험들을 여러 각도로 조명해 볼 것입니다.
관련한 도서들은 대체로 제가 지정해 드릴 것이나, 학생분이 함께 다뤄보고 싶은 글이 있다면 상의 후 포함하여 진행하겠습니다. 학생분은 그렇게 정해진 글을 읽고, 느낀 만큼의 독후감을 작성하게 될 것입니다. 형식은 자유입니다. 비평이 될 수도, 에세이나 소설, 시가 되어도 좋습니다. 그에 얽힌 경험적-문학적 담론들을 함께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통해, 여러 가지 형태의 좋음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쓰기
논술(비평적 글쓰기) - 필요한 경우 해당
섣불리 말하지 않고, 논리를 갖춘 문장들로만 답안을 작성하기.
논술에서 대학들이 요구하는 것은 획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 표현하기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그를 글로 옮길 때 논리적 비약이 생기면 무용지물입니다.
그 예시로, 논술을 포함한 문제를 출제하는 문예창작 학교 시험과 비슷한 결이라고 평가되는 한양대학교 인문논술의 24년도 우수 답안 사례를 들 수 있겠습니다. 기존 우수 답안들의 글 구조와 어조는 대체로 유사합니다. 그러나 해당 글은 잘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한 문장과 어조로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 답안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그 글의 핵심 주장이 논리적으로 잘 전개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논술을 쓰는 와중에도 자신의 글과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학생이 작성해 온 글을 보고, 섣부른 단정이나 상투적 공백이 나오지 않았는지, 그래서 글의 주장이 빈약해지지 않았는지 점검해 드릴 것입니다. (단적인 예시로 ~이다 / ~로 볼 수 있다는 전혀 다른 표현입니다. ~이다가 나와야 할 자리에 ~로 볼 수 있다가 나오면, 글이 힘을 잃고 빈약하게 보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과정에서 학생은 전체적인 논리의 구조를 조절해가는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소설 쓰기(문학적 글쓰기) - 자신만의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므로, 발상을 다채롭게 해보기
산문에 있어 모든 대학에서 가장 주요하게 보는 것은 참신한 발상일 것입니다. 짐작 가는 그대로 흘러가는 뻔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대체로 뻔한 이야기는 뻔한 발상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반대로, 참신한 발상으로 시작한 글은 자신만의 글쓰기로 이어지기 용이합니다. 시험장에서 작성할 소설은 고작 1,000~3,000자 이내이므로, 좋은 발상이 좋은 결말로 이어지기에 무척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업은 제시문을 보고 여러 가지 발상을 해보는 훈련이 주가 될 것입니다. 제가 문제를 제시하면, 학생은 다섯 가지 이상의 발상을 해보고(완결까지 가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발상 하나를 골라 소설을 써옵니다. 수업에서는 그 발상들을 하게 된 계기와, 그 중 선택한 발상이 가장 흥미로웠던 이유, 그 이야기가 더 뻗어갈 여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고, 그것이 설득력 있게 완결되었는지 점검해 볼 것입니다.
-글을 마치며
저 역시 홀로 질문과 답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수험생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할지, 이해받고 싶을지 알고 있습니다. 어떤 가르침을 받고 싶을지에 대한 마음도 짐작이 갑니다.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는 학생의 글과 학생을 이해하는 데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런 의미로 저는 (학생이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학생에게 늘 존댓말을 쓸 것이고, 학생의 의견을 가볍게 넘기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학생분에게 요구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습니다. 성실함입니다. 지금 당장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것, 문학에 고민이 많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수업을 통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성실함은 제가 바꿔드릴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러므로 내적 동기로부터 문학을 공부하고, 시험장에서 후회 없이 ‘나만의 글’을 써 합격하고 싶은 학생이 과외에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외비의 경우 주 1회 2시간을 수업을 기준으로 월 30만원입니다. (월 4회/학생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서울권의 경우 대면 수업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의 경우 비대면 수업 진행 예정입니다.
**연락은 상기 기재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문자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