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선생님 입니다.

문예창작과 시 과외생을 모집합니다.  (운문만 전문적으로 수업합니다.)

최근 바쁜 일이 마무리되어 여기서 딱 한 명만 더 모집하려고 합니다.

수업은 예고를 준비하고 계시는 중학생, 고등학생, N수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간단히 제 약력을 소개 드리자면,

동국대 문창과 최초합, 한양여대 문창과 (장학생) 최초합, 청소년 시절 대산청소년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백일장 중에서 권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대산청소년백일장에서 멘토, 백일장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고요. 여러 학생들을 예선 및 본선에 붙여 왔습니다. (따라서 대산 백일장 준비에 강합니다.)

학부생 시절 창작 강의는 물론 문학 이론 강의에서도 A+,A 를 받아 왔고 주요 대학문학상에서 대상 및 차상 수상, 주요 신춘문예 최종심에 올랐습니다.

동국대, 서울예대, 한양여대, 명지전문대 등에 학생들을 다수 합격시켰으며, 특히 서울예대에 가장 많은 학생들을 보낸 만큼 서울예대 실기의 니즈와 경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서울예대를 1지망으로 희망하시는 학생분들은 특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업은 1:1로만 진행하며, 백일장 및 실기 직전 대비로 그룹반을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영감을 위해 다른 예술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종종 협업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능하고요, 온라인 수업은 수업 전 수업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오프라인은 서울/경기권에서만 가능하고 학생분과 조율하여 중간 장소를 지정합니다.

제 수업의 강점은 '오직 시만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에 있습니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 바깥의 세계를 예민하게 감각하고, 예술 전반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시를 중심으로 수업을 해 나가되, 소설, 영화, 미술, 그림, 다큐멘터리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최대한으로 활용합니다.

때문에 저를 거쳐간 학생들은 입시 틀에 맞추어진 정형화된 글을 쓰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본인의 스타일이 살아 있는 시를 씁니다.

글쓰기 선생님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종료 후에도 쓸 수 있는 시를 가르치는가에 있습니다. 저는 수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를 쓸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제게 배웠던 학생들 중 두 명은 주요 신춘문예에서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 중이며, 한 명은 이른 나이에 주요 문예지 본심에 올랐습니다.

결코 '입시용 시'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시적으로 사유하는 방법과 세계를 달리 보는 방법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합격작 만들기, 낮은 성적으로 인서울 합격하기가 목적인 분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입시만을 위해 달리지 않아도 진솔하게 시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보면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시를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방법, 그 시작을 함께 열어갈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시가 단순히 과제가 아니라 삶의 언어가 되는 순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는 아래의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주세요. (상시 확인 합니다.)

https://open.kakao.com/o/sz6v2U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