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교습방법 설명 (게시자 작성)
2026학년도 문예창작과 입시 과외 학생을 모집합니다.
선생님 간단 약력
- 계간 파란 본심
- 계간 파란 최종심 최종 2인 (본심과 다른 년도)
- 기성 시인 & 문학 편집자와 시 합평 모임 진행 중
- 2021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일반전형 합격
- 문창인의 밤 시 대표 낭독자 선정
- 서울예대 학사 과정 미디어창작학부 합격
- 모든 학기 시창작 수업 성적 A+
- 이투스 수능 스타강사 연구실 입시 & 학습 연구원 재직 경력
합격을 위한 시 vs 좋은 시
제 수업의 목표는 '합격을 위한 시'가 아닌, '좋은 시' 쓰기입니다. '좋은 시'는 합격하는 시가 될 수 있지만, '합격을 위한 시'는 좋은 시가 될 수 없을 뿐더러, 합격하는 시가 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저는 서울예대 입시를 총 두 번 보았습니다. 2020 정시 당시에도 1차 합격을 했는데(개인 사정으로 2차 면접을 응시하지 않아 떨어졌습니다.) 제가 두 번의 입시에서 모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불합격한 다른 입시생들의 시보다 '좋은 시'의 흔적이 더욱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좋은 시란 무엇일까요?
- 현재성과 미래 예감이 담겨있는 시
-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시
- 개별성과 보편성이 공존하는 시
- 작가의 집요함이 드러나는 시
- 자기 갱신의 흔적이 보이는 시
- 질문하는 시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한 편의 시로 저 조건들을 어떻게 다 아냐고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시범과외 때 자세하게 하나하나 납득시켜드리겠습니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커리큘럼
1. 시의 흐름과 화두 검토
-200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의 흐름과 화두를 검토하고, 그것이 개별 시인에게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핍니다. 이 과정에서 나의 시 쓰기는 어떤 영역을 새로 점유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봅니다.
2. 보편성에서 개별성으로
-기성 시인들의 시 안에서 드러나는 보편적 테마들(사랑, 슬픔, 분노, 연대, 도시성, 유년 등)을 검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테마들의 일차원적의미를 벗어나 개별성을 확보하고, 자신만의 고민과 사유가 담긴 언어로 새로움을 제시할 겁니다.
3. 시적 화자와 구조
-화자와 구조는 이론으로 가볍게 넘어갈 부분이 아닙니다. '나', '너', '우리', '미성년 화자', '비인간 화자', '특정 이름을 가진 화자' 등 화자에 대한 고민이 당연히 실기 시험 전에 선행되어 있어야 합니다. 각 화자의 특성과 효과, 그리고 한계를 알아가며 어떻게 더 잘 살릴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이는 구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시적 사유와 엮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4. 소모된 시적 소재들
-이 글에서 공개할 순 없지만, 이미 많이 소모된 시적 소재들이 있습니다. 많이 쓰였기 때문에 기존의 의미 범주를 뛰어넘지 않으면 아류가 되는 것들. 우리는 동시대를 함께 영위하기 때문에 우리가 호출할 수 있는 시어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많이 쓰는 소재라면 다른 사람들도 많이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입시생 분들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특정 시어 및 소재가 만연합니다. 같은 소재더라도 자신만의 개별성을 바탕으로 클리셰를 허물고 새로운 의미차원으로 탄생시키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5. 합평
-합평의 초점은 한 편의 시를 완벽히 고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다음'을 탐구하는 작업이어야 합니다. 지금 쓴 시를 통해 드러난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다음 시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의견에 맞는 합평을 진행합니다.
과제
-매주 과제가 있습니다. 과제의 내용은 본 수업이 시작되면 공개합니다.
수업료
-대면 시 장소는 안산 서울예대 혹은 중앙역 근처입니다. 대면/비대면 모두 30만원입니다. 수업은 한 달 주 1회씩 총 4회 기준으로, 매달 선불로 받습니다.
비대면의 경우 온라인 줌을 통해 수업합니다. 수업 시 카메라는 켜주셔야 합니다. 수능 재수생을 가르칠 때도 저는 학생들의 눈치를 살피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면, 이해할 때까지 설명합니다. 집중하지 못하면, 다른 가벼운 이야기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환기하여 다시 집중력을 끌어옵니다. 좋은 선생은 무책임하게 넘어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수업 내용을 100%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학생의 이해 정도는 얼굴에서 드러납니다.
시범 수업
-시범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수업 전 그동안 썼던 시(3편 내외)를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시를 처음 쓴다면 미리 말해주세요.) 시범 수업은 1시간 내외로 진행하고, 수업료 1만 원을 받습니다. 시범 수업 후 본 수업에 들어간다면 첫 달 등록비에서 시범 수업료를 차감합니다.
위 내용에 모두 동의하시는 분만 연락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 시범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저와 함께 입시 시절을 성공적으로 보냈습니다. 고민 중이라면 시범 수업만이라도 들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기타 사항
-그룹 과외 가능합니다.(인당 수강료는 동일)
-수업 시간은 주 1회 2~3시간 정도입니다.
-취미 시 쓰기 수업도 가능합니다. (다만 수업 내용과 시간이 같기 때문에 가격은 동일합니다.)
-아래 오픈 카톡 링크로 연락주세요. (나이/희망대학/지금까지 읽은 시집 권수, 쓴 시 편 수, 좋아하는 시인 등 시에 대한 자신의 경험치를 알려주세요. 상담할 때 도움이 됩니다. 전화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선착순 한 팀 모집 후 마감됩니다.
https://open.kakao.com/o/s3Cto89d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수험생 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도 있으니, 제 수업을 듣지 않으시더라도 꼭 확인해주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 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바랍니다.
선생님 간단 약력
- 계간 파란 본심
- 계간 파란 최종심 최종 2인 (본심과 다른 년도)
- 기성 시인 & 문학 편집자와 시 합평 모임 진행 중
- 2021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일반전형 합격
- 문창인의 밤 시 대표 낭독자 선정
- 서울예대 학사 과정 미디어창작학부 합격
- 모든 학기 시창작 수업 성적 A+
- 이투스 수능 스타강사 연구실 입시 & 학습 연구원 재직 경력
합격을 위한 시 vs 좋은 시
제 수업의 목표는 '합격을 위한 시'가 아닌, '좋은 시' 쓰기입니다. '좋은 시'는 합격하는 시가 될 수 있지만, '합격을 위한 시'는 좋은 시가 될 수 없을 뿐더러, 합격하는 시가 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저는 서울예대 입시를 총 두 번 보았습니다. 2020 정시 당시에도 1차 합격을 했는데(개인 사정으로 2차 면접을 응시하지 않아 떨어졌습니다.) 제가 두 번의 입시에서 모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불합격한 다른 입시생들의 시보다 '좋은 시'의 흔적이 더욱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좋은 시란 무엇일까요?
- 현재성과 미래 예감이 담겨있는 시
-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시
- 개별성과 보편성이 공존하는 시
- 작가의 집요함이 드러나는 시
- 자기 갱신의 흔적이 보이는 시
- 질문하는 시
너무 추상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한 편의 시로 저 조건들을 어떻게 다 아냐고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시범과외 때 자세하게 하나하나 납득시켜드리겠습니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커리큘럼
1. 시의 흐름과 화두 검토
-2000년대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시의 흐름과 화두를 검토하고, 그것이 개별 시인에게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핍니다. 이 과정에서 나의 시 쓰기는 어떤 영역을 새로 점유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봅니다.
2. 보편성에서 개별성으로
-기성 시인들의 시 안에서 드러나는 보편적 테마들(사랑, 슬픔, 분노, 연대, 도시성, 유년 등)을 검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테마들의 일차원적의미를 벗어나 개별성을 확보하고, 자신만의 고민과 사유가 담긴 언어로 새로움을 제시할 겁니다.
3. 시적 화자와 구조
-화자와 구조는 이론으로 가볍게 넘어갈 부분이 아닙니다. '나', '너', '우리', '미성년 화자', '비인간 화자', '특정 이름을 가진 화자' 등 화자에 대한 고민이 당연히 실기 시험 전에 선행되어 있어야 합니다. 각 화자의 특성과 효과, 그리고 한계를 알아가며 어떻게 더 잘 살릴 수 있을지 연구해야 합니다. 이는 구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시적 사유와 엮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4. 소모된 시적 소재들
-이 글에서 공개할 순 없지만, 이미 많이 소모된 시적 소재들이 있습니다. 많이 쓰였기 때문에 기존의 의미 범주를 뛰어넘지 않으면 아류가 되는 것들. 우리는 동시대를 함께 영위하기 때문에 우리가 호출할 수 있는 시어 역시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많이 쓰는 소재라면 다른 사람들도 많이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입시생 분들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특정 시어 및 소재가 만연합니다. 같은 소재더라도 자신만의 개별성을 바탕으로 클리셰를 허물고 새로운 의미차원으로 탄생시키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5. 합평
-합평의 초점은 한 편의 시를 완벽히 고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의 '다음'을 탐구하는 작업이어야 합니다. 지금 쓴 시를 통해 드러난 장점과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다음 시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의견에 맞는 합평을 진행합니다.
과제
-매주 과제가 있습니다. 과제의 내용은 본 수업이 시작되면 공개합니다.
수업료
-대면 시 장소는 안산 서울예대 혹은 중앙역 근처입니다. 대면/비대면 모두 30만원입니다. 수업은 한 달 주 1회씩 총 4회 기준으로, 매달 선불로 받습니다.
비대면의 경우 온라인 줌을 통해 수업합니다. 수업 시 카메라는 켜주셔야 합니다. 수능 재수생을 가르칠 때도 저는 학생들의 눈치를 살피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면, 이해할 때까지 설명합니다. 집중하지 못하면, 다른 가벼운 이야기나 재미있는 이야기로 환기하여 다시 집중력을 끌어옵니다. 좋은 선생은 무책임하게 넘어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떻게든 수업 내용을 100% 전달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학생의 이해 정도는 얼굴에서 드러납니다.
시범 수업
-시범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수업 전 그동안 썼던 시(3편 내외)를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시를 처음 쓴다면 미리 말해주세요.) 시범 수업은 1시간 내외로 진행하고, 수업료 1만 원을 받습니다. 시범 수업 후 본 수업에 들어간다면 첫 달 등록비에서 시범 수업료를 차감합니다.
위 내용에 모두 동의하시는 분만 연락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제 시범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저와 함께 입시 시절을 성공적으로 보냈습니다. 고민 중이라면 시범 수업만이라도 들어보세요.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기타 사항
-그룹 과외 가능합니다.(인당 수강료는 동일)
-수업 시간은 주 1회 2~3시간 정도입니다.
-취미 시 쓰기 수업도 가능합니다. (다만 수업 내용과 시간이 같기 때문에 가격은 동일합니다.)
-아래 오픈 카톡 링크로 연락주세요. (나이/희망대학/지금까지 읽은 시집 권수, 쓴 시 편 수, 좋아하는 시인 등 시에 대한 자신의 경험치를 알려주세요. 상담할 때 도움이 됩니다. 전화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선착순 한 팀 모집 후 마감됩니다.
https://open.kakao.com/o/s3Cto89d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블로그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수험생 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도 있으니, 제 수업을 듣지 않으시더라도 꼭 확인해주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이 글을 읽는 수험생 분의 성공적인 입시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