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및 교습방법 설명 (게시자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를 나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에 재학중인 볼카입니다.
입시 및 취미 과외를 진행하며 현업으로 소설, 시나리오 등의 작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쁘게도 함께 공부하던 학생 분께서 서울예대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사실 예술고등학교와 한예종 준비를 하며 과외나 학원에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답답하지 않았던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입시 때문에, 백일장 실적 때문에 과외를 받는다는 건 장기적으로 제게 도움이 안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혼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다소 오만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고, 재수 없이 원하는 학교를 붙었습니다.
혼자 해냈다는 생각에 어깨가 잔뜩 올라갔고, 더 자만하여 나의 실력만을 믿게 되었습니다.
나'를' 믿는 것과 나'만' 믿는 건 차이가 아주 컸습니다.
동료들과 충분히 많은 얘기를 하며 그들이 성장하는 동안 저는 함께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작가 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며, 호되게 깨지고 나서야 깨닫게 된 것은,
'함께 글을 쓰며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과외는 이런 필요성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운 좋게도 함께 글을 쓰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혼자 글을 쓰기 시작한 분들은 주위에 동료가 없다는 점이 꽤 답답할 것입니다.
내 글을 면밀히 살펴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의심하게 됩니다.
내가 더 신중히 쓸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만하게 됩니다.
이 두 갈래 길로 접어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최소 몇 년의 시간은 지켜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입시에 있어서도, 책 발간이나 공모 투고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글쓰기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학교마다 원하는 입시 스타일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도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일일이 스타일을 따지는 것은, 내가 쓰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억지로 쓰는 것은
재미있고 하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 초심을 흐리게 합니다.
제 생각에 괴로워하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글을 쓰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내 글을 읽으면 분명 재미있을 거야, 네가 재미있어하는 글을 쓰고 싶어.'
나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설득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 마음으로 누군가를 움직이는 경험을 한다면,
글쓰기는 쉬워지고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마음이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설득하는 방법'을 기본이라 생각하며 글쓰기 수업을 진행합니다.
배움에 영 소질이 없어, 양질의 이론이나 지식을 전달드리진 못하지만,
적어도 '설득력 있는 재미있는 글'을 쓰게 만들어드릴 순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작가의 전부일지도 모릅니다.
신청 전 먼저 아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글을 아주 많이 쓰게 될 겁니다.
작품 분석은 원하신다면 함께 진행하지만, 제가 따로 준비하진 않을 겁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혹은 그 외에 텍스트를 메일로 주고 받는 형식으로도 교육 진행 가능합니다.
(매주 피드백을 써서 메일로 전달 드립니다.)
그러니 어디에 사시든, 어떤 일을 하시든 부담 갖지 않고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글을 써본 적이 없더라도, 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이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carloss98@naver.com
감사합니다!
입시 및 취미 과외를 진행하며 현업으로 소설, 시나리오 등의 작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쁘게도 함께 공부하던 학생 분께서 서울예대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사실 예술고등학교와 한예종 준비를 하며 과외나 학원에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답답하지 않았던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입시 때문에, 백일장 실적 때문에 과외를 받는다는 건 장기적으로 제게 도움이 안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혼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다소 오만한 믿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고, 재수 없이 원하는 학교를 붙었습니다.
혼자 해냈다는 생각에 어깨가 잔뜩 올라갔고, 더 자만하여 나의 실력만을 믿게 되었습니다.
나'를' 믿는 것과 나'만' 믿는 건 차이가 아주 컸습니다.
동료들과 충분히 많은 얘기를 하며 그들이 성장하는 동안 저는 함께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작가 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며, 호되게 깨지고 나서야 깨닫게 된 것은,
'함께 글을 쓰며 깊이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과외는 이런 필요성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운 좋게도 함께 글을 쓰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혼자 글을 쓰기 시작한 분들은 주위에 동료가 없다는 점이 꽤 답답할 것입니다.
내 글을 면밀히 살펴봐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의심하게 됩니다.
내가 더 신중히 쓸 수 있도록 독려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자만하게 됩니다.
이 두 갈래 길로 접어들지 않는 것만으로도 최소 몇 년의 시간은 지켜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입시에 있어서도, 책 발간이나 공모 투고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글쓰기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학교마다 원하는 입시 스타일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 목적에 맞는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것도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일일이 스타일을 따지는 것은, 내가 쓰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억지로 쓰는 것은
재미있고 하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는 초심을 흐리게 합니다.
제 생각에 괴로워하지 않고 초심을 지키며 글을 쓰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내 글을 읽으면 분명 재미있을 거야, 네가 재미있어하는 글을 쓰고 싶어.'
나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설득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그 마음으로 누군가를 움직이는 경험을 한다면,
글쓰기는 쉬워지고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 마음이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설득하는 방법'을 기본이라 생각하며 글쓰기 수업을 진행합니다.
배움에 영 소질이 없어, 양질의 이론이나 지식을 전달드리진 못하지만,
적어도 '설득력 있는 재미있는 글'을 쓰게 만들어드릴 순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작가의 전부일지도 모릅니다.
신청 전 먼저 아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글을 아주 많이 쓰게 될 겁니다.
작품 분석은 원하신다면 함께 진행하지만, 제가 따로 준비하진 않을 겁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혹은 그 외에 텍스트를 메일로 주고 받는 형식으로도 교육 진행 가능합니다.
(매주 피드백을 써서 메일로 전달 드립니다.)
그러니 어디에 사시든, 어떤 일을 하시든 부담 갖지 않고 연락주셔도 좋습니다.
글을 써본 적이 없더라도, 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이메일 주소를 남깁니다.
carloss98@naver.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