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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등만을 남긴 도시.
미관이 없는 이 허물은 동네도 밤을 지나 새벽이 되면 아름답다.
제 몸을 감추어 보이지않던 별도 건물들이 차츰 잠들어가자
베일을 벗고 발광했다.
이름 모를 별 하나, 어스름한 하늘 정가운데에서
나를 바라고 있었다.
어둠에 가려져 담뱃재 이리 타들어간지도 모른채,
나는 아물한 담배연기 사이로 별을 바랐다.
미관이 없는 이 허물은 동네도 밤을 지나 새벽이 되면 아름답다.
제 몸을 감추어 보이지않던 별도 건물들이 차츰 잠들어가자
베일을 벗고 발광했다.
이름 모를 별 하나, 어스름한 하늘 정가운데에서
나를 바라고 있었다.
어둠에 가려져 담뱃재 이리 타들어간지도 모른채,
나는 아물한 담배연기 사이로 별을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