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과 입시 준비 관련 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뒤늦게 소설에 빠져서 문예창작과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23살 청년입니다.
현재 대학교 2학년 2학기까지 마치고 나서야 소설을 쓰고 싶어서 문예창작과 진학하기를 희망하네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떤 전형으로 문예창작과를 준비해야 유리할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내신 성적이 2점 중반대입니다. 23학년도 입시에 지원할 학과는 동국대, 서울예대, 중앙대, 단국대, 명지대 문창과입니다.
다행인 점은 제 내신성적이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대부분의 작년 커트라인을 넘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신 성적이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입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자소서가 문제더라구요. 자기소개서에서는 "고등학교 재학 생활 중" 자신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작성하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고등학생 때 책도 잘 안 읽고 성인이 되어서야 소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 걸요.
학교생활기록부를 뒤져봐도 자기소개서에 쓸 거리가 부족하고, 교수님들이 제 학생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기 전형을 준비하는 게 현명할까요? 괜찮은 내신 성적을 포기하는 게 아깝긴 하지만 말이죠.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게 내신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한 학생의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우리 학과에서
공부하기에 적합한 지를 판단하는 전형이라, 고등학생 시절, 소설에 비전이 없던 저에게는 실기 전형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사리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여려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고민이 담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대학교 2학년 2학기까지 마치고 나서야 소설을 쓰고 싶어서 문예창작과 진학하기를 희망하네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떤 전형으로 문예창작과를 준비해야 유리할지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내신 성적이 2점 중반대입니다. 23학년도 입시에 지원할 학과는 동국대, 서울예대, 중앙대, 단국대, 명지대 문창과입니다.
다행인 점은 제 내신성적이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대부분의 작년 커트라인을 넘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신 성적이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입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자소서가 문제더라구요. 자기소개서에서는 "고등학교 재학 생활 중" 자신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작성하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고등학생 때 책도 잘 안 읽고 성인이 되어서야 소설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 걸요.
학교생활기록부를 뒤져봐도 자기소개서에 쓸 거리가 부족하고, 교수님들이 제 학생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실기 전형을 준비하는 게 현명할까요? 괜찮은 내신 성적을 포기하는 게 아깝긴 하지만 말이죠.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는 게 내신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원한 학생의 학교생활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우리 학과에서
공부하기에 적합한 지를 판단하는 전형이라, 고등학생 시절, 소설에 비전이 없던 저에게는 실기 전형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쉽사리 결정하기가 어려워서 게시판에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여려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고민이 담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