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항해와 같다. 방향을 알더라도, 바람과 파도를 타야만 나아갈 수 있다.” - 어슐러 K. 르 귄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방향을 잃은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어슐러 K. 르 귄의 [글쓰기 항해술]을 따라 글쓰기의 바다를 항해할 고독한 선원들을 모집합니다.
본 스터디는 단순 책의 내용을 숙지하는 것을 넘어, 교재에 제시된 실전 연습대로 작문해보는 것으로 스스로의 글의 소리를 발견하고, 나아가 서사 형식의 글에 필요한 작법 기술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임 개요]
∙모집 대상:
- 실력 무관 글쓰기에 관심 있고, 작법 기술을 익히고 싶은 분
- 어슐러 K. 르 귄의 [글쓰기 항해술]을 읽었거나 관심이 있는 분
- 함께 작문 연습과 피드백을 나눌 수 있는 열린 태도를 가진 분
∙모임 운영 방식:
- 모임 일정: 격주 목요일 or 금요일(단 모임원들 협의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 모임 장소: 대전 소재의 공개 카페에서 오프라인 모임
- 진행 방식:
• 매주 교재의 한 챕터를 모임원들이 낭독 후 토론(30분-1시간)
• 이후 교재에 제시된 실전 연습에 맞춰 작문(1시간 내외)
• 작문 결과를 나누고 피드백 교류(30분-1시간)
- 참가비: 없음(개인 음료비) + 필요시 교재는 별도 구매
- 준비물: [글쓰기 항해술] 교재(단, 필수 아님), 노트북 or 필기도구, 열정
- 활동 기간: 약 12~13회 모임 예정
* 본 모임의 교재인 [글쓰기 항해술]은 서사 형식의 글, 속 소설 작문 기법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넓게는 수필이나 에세이 역시 서사적 글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교재는 주로 소설적 기법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유의바랍니다.
* 교재는 필수가 아닙니다.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책일뿐더러, 문제는 영미권 작가가 쓴 작법서이다 보니 예시 작품이 전부 영미권 작품이라 본문의 내용과 연결하여 이해가 어렵다는 피드백이 제법 있었어서, 제가 따로 한국 문학 작품들을 발췌한 걸로 바꿔서 제작할 예정이라 꼭 구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정말 좋은 책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신청 및 문의:
[카카오톡 ID]: PaleMoonLY로 언제든 문의 주셔도 되고,
[오픈톡방 링크]:
https://open.kakao.com/o/gVMDGHah
오픈톡방으로 바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외롭고 고된 창작의 바다를 함께 헤쳐갈 선원 분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