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시 읽는 걸 좋아했는데 나이 먹고 시 창작을 꾸준히 하고 싶어서 찾다가 여길 발견했네요.
등단을 꼭 해야겠다 이런 생각 전혀 없고요.
물론 자연스럽게 그런 일이 일어나면 좋겠지만...
지금은 다른 직업이 있고 문학 창작은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 연주하듯이 자연스럽게 하고 싶네요.
그냥 꾸준히 취미 겸 창작욕구를 위해서 같이 써나가고, 보여주고, 칭찬/비평해 주실 분들 모집합니다.
그렇다고 시를 적당히 대하거나 순진한 시를 쓰려는 건 아니고 각 잡고 쓰려고 하지만 언제나 그런 이상적인 작품은
서서히 꾸준히 완성해나갈 때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으로 삶의 활력을 찾으려는 시쟁이 여러분들 쪽지 주세요.
저는 황인찬, 김경주, 황병승, 김행숙, 진은영, 이제니, 이영광, 김상혁, 김승일 이런 시인들 한참 작품 활동 많이 할 때 읽었고 창작은 아주 조금 하는 정도입니다. 그냥 시적인 게 뭔지 시인들이 뭘 하려는지는 이해하고 있는데 딱히 창작 훈련을 많이 한 건 아니라서 잘 쓰진 못해요. 요새 그림을 그리고 악기도 연주하고 있는데 시도 열심히 써보고 싶어서요. 꾸준히 러닝메이트 하실 동료분들 구합니다!! 잘 쓰시는 분들 원해요!! 그렇다고 (정신적으로) 어리고 문학적 자의식 너무 강해서 이상 증세 보이시는 분들은 좀 꺼립니다.
https://open.kakao.com/o/g5iSd9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