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을 전공하고 있는 청소년입니다.

저는 출판을 비롯한 전시, 굿즈 제작, 팝업 등의 활동을 경계 없이 다양하게 펼치는, 기존 출판사와는 다른 형태의 '문학스튜디오'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아직 구체화된 것이 많이 없고, 제가 비록 소설 출판 경험은 있으나 아직 등단하지 못한 학생이다 보니 당장 이 꿈을 실현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들과 천천히 공부내 나가려 합니다.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합평을 하고, 같은 주제로 글을 써 공유해 보기도 하고, 전시나 서점 혹은 도서전에 가보기도 하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만들어 가려 합니다.
운영멤버들 끼리의 단합과 글쓰기 능력이 어느 정도 발전하면, 다양한 문학 프로젝트를 하려 합니다. 펀딩을 이용하여 실물 도서나 굿즈 등을 만들려 합니다.
이렇게 하여 어느정도 영향력이 쌓이면 직접 사업자등록을 하여 저희 오하서를 하나의 회사로 정착시키려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의 '스튜디오'로서 전시나 영상화 등의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고요.

오하서는 '공통점을 창작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껏 없었던 형태의 문학 활동을 확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문학을 창작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입니다.
이메일 kec8814@naver.com 으로 지원 이유와 본인의 작업물 (시, 소설, 동화 등 장르 상관 없음), 그리고 앞으로 펼치고 싶은 활동이나 다짐을 적어 보내주세요. 검토 즉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엽서시 쪽지 혹은 위 이메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문청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