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천재소녀 '전아리' 작가 백일장은 이렇게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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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천재소녀 '전아리' 작가 백일장은 이렇게 준비해라!

문장은 짧고 강렬하게! 서정성을 살려라!

2015.11.12 17:05 정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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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지난 2015년 10월 31일에 문학하다 공개홀에서 있었던 "엽서시문학공모와 문학하다가 함께하는 제1회 청소년문학캠프"에서 전아리 소설가의 강연 내용을 재구성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엽서시]


백일장 산문은 A4 2장분량이다.

1) 연습 방법
노트에 단어를 20 개 정도 적어 본다. 추상적, 감상적, 물건 등이 좋다. 이 단어를 시제로 매일 한편씩 모의 백일장을 해 본다. 이 초고를 가지고 고쳐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본다. 실전에서는 이렇게 연습한 작품의 묘사나 문장 등을 응용하면 된다.


1-1)고칠 때 조언
* 4,5 문장씩 끊어서 본다.
* 반복되는 어휘, 단어, 문장, 사항(정보)가 있는지 살펴본다.


1-2) 평소 습관
* 시간 관리를 잘 하고 열심히 독하게 하라
* 일기나 메모를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은 마인트 콘트롤에 도움이 된다. 이 문장이나 적은 것을 바로 작품에 녹여내면 이상하지만 자신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1-3) 단편소설을 읽어 요즘 흐름을 알아야 한다. 명소설 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여러번 읽는 것이 좋다. 계간지로 흐름을 읽고 잘된 소설로 문장력, 구성력을 배우는 것이 좋다.


2) 실전 방법
수필보다는 소설이 전략적이다. 왜냐하면, 기승전결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수필보다 소설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독자가 감정 (희노애락)을 느낄 수 있도록 감정선을 살려서 쓰는 것이 포인트다.


2-1) 글쓰기 구체적 조언
*반전(!) 이 있으면 수상하기 좋다.
*첫 문장은 짧고 강렬하게 쓴다. 서정성을 살리는 것이 좋다.


2-2) 백일장 시간관리
* 백일장은 주로 3시간이다. 연습장에 써보고 원고지로 옮겨쓰라.


2-3) 그 외의 조언
* 백일장, 신춘문예, 계간지에 각 스타일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기 수상작 (2,3개년치)를 보고 스타일을 찾아내어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백일장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가라. 공모전 준비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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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아리(소설가)

문학천재로 주목 받아온 젊은 작가
중고교 시설부터 문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아온 작가
문학성을 겸비한 흥미로운 서사로
천마문학상, 계명문화상, 청년토지문학상 등을 수상하여 연세대학교 철학과 입학
2008년 직녀의 일기장으로 5천만원 고료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2009년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로 제3회 디지털작가상 대상을 수상

소설집 '즐거운 장난', '주인님, 나의 주인님'
장편소설 '시계탑', '팬이야', '김종욱 찾기', '앤', '한달간의 사랑', 헬로 미스터 찹', '간호사 J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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