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문예창작 상세소개
글을 쓰기 시작한 순간 당신은 이미 문창人입니다.
문창-in을 목표로 습작을 하는 친구들에게 만연한 오해 중 하나는
글쓰기를 다만 기술적인 행위로만 여기는 것입니다.
좋은 글을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야 한다고 하지요.
그러나 어떤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글은 달라집니다.
특히 중앙대 문예창작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문학적 글쓰기 외에 비평적 글쓰기 연습도 병행해야 하는데
이는 인문적 시야를 넓히고 사유를 깊게 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위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인간과 인생을 다루는 소설 창작의 영역에서는
인문적 사고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지요.
살짝 다른 이야기를 더 해볼까요.
① 개가 사람을 물었다.
② 사람이 개를 물었다.
두 예시 중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경우가 하나 있지요.
②번이 그렇다는 것을 누구나 알 것입니다.
소설은 이처럼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보편적 이야기로 만드는 일입니다.
그 비밀을 알고 싶고 알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문창인입니다.
데미안은 문창인 여러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