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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레슨

서울예대 과외쌤 문예창작과 운문 입시생 모집합니다.

즐거운시간 25.11.06 15:58 348
프로필
즐거운시간 선생님 (남)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
재학중
경기 안산시
교육내용 문예창작과, 문학특기자, 백일장대비, 예고준비, 취미반
수업대상 고등학생, 재수생, 대학생, 일반인
수업분야 시(운문)
수업방식 온라인, 오프라인 (월 4회 수업)
과외비(월기준) 21-30만
문예창작과 운문/시 과외생을 모집합니다.

(빠른 선생님 소개 및 수업 방식 등은 아래 확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운조차 느낄 새 없이 올해의 겨울처럼 정시가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이런 시기에 계속 문창과에 도전하려 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잠시 몸을 웅크리고 있는 학생도 있겠죠. 저도 그랬고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랬을 겁니다. <입시>라는 제도는 우리가 왜 이걸 시작한 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입시는 우리가 합격이라는 두 글자에 매몰되게 만들고 그토록 즐거웠던 글쓰기를 지겹고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돌이켜 본다면 <시>를 쓰기 시작한 이유가 단순히 학교에 가기 위해서만은 아니었지 않나요.

저는 제가 가르치게 될 학생 여러분이 입시보다 더 먼 지점을 바라보고 있다면 좋겠습니다. 학교에 입학해서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왜 시를 쓰고 있는지 계속 되새기며 그 답을 찾아 헤맬 수 있기를 바라요. 그래서 저는 입시 과외 선생님과 과외생이라는 관계가 끝난 뒤에도 입시가 끝난 이후에도 시를 쓰는 동료로써 함께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지향하는 수업은 입시에 매몰되지 않기, 입니다.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어쩔 수 없이 가장 중요할 입시의 결과를 돌보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는 결국 입시의 결과와 상관없이 '나'의 시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입시 끝에 합격이라는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도 결국 '나'의 시를 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개개인이 가지고 있을 쓰고 싶은 방식과 태도에 대해서 마음껏 떠들어 보고 함께 고민해 봅시다.  입시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건 나의 글을 누군가 꼼꼼하게 읽고 함께 고민해 준다는 사실, 그리하여 내가 홀로 쓰고 있지 않고 누군가와 함께 문학을 공유하고 있다는 감각이었습니다. 그러니 반복하자면 '나'의 시를 저에게 마구마구 보여주세요. 입시와 줄다리기 하는 건 제가 더 애쓰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과제로는

매주 창작 시 1편 이상을 써옵니다.
매주 시집/영화/만화 등 강독 후 A4 한장 분량의 감상문을 써옵니다.
입시 시제로 모의 실기를 해옵니다.
사유/관찰 노트를 빙자한 일기를 매일 씁니다.

간략히  이 정도이고 수업은 학생 개개인에게 맞춰 디테일하게 진행됩니다.

과외비는 주 1회 수업 시 (기본 2시간)
> 25만 원 (4회 기준) < 입니다.
주 2회 수업 시 (기본 2시간)
> 50만 원 (4회 기준) < 입니다.
모두 온라인 기준입니다.
오프라인 대면 수업의 경우 서울 혹은 서울예대 근처에서만 진행합니다. (과외비 등 추후에 협의)

취미 시 쓰기 과외는
> 15만 원 (4회 기준) < 입니다.

> 시범 과외 1회 무료 (1시간 내외) < 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예대 문창과 2학년에 재학 중인 98년생 남자 선생님입니다.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성인이 되고도 몇 년이 지난 뒤였습니다. 저도 여러 번의 입시를 겪었고 포기하려고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도 저는 계속 쓰고 있었습니다. 입시와 상관없이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 왔고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감사하게도 올해 2학기 말 진행될 문창과 행사인 <문창인의 밤>에 시가 선정되어 낭독할 기회도 얻었습니다. 저는 제가 시를 쓰는 것만큼이나 누군가의 시를 읽는 것 또한 언제나 새롭고 즐거운 사람입니다. 당신과 비슷하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이번 과외 모집 글은 분명 짧게 쓰고 싶었는데 말이 또 많아지고 만 것 같아요. 저는 이상하게 수업 때도 말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을 훌쩍 넘길 때도 있지만 걱정 마세요. 재밌을 겁니다. 그럼 정말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연락 주신다면 나누도록 해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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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이메일_오픈채팅_문자
https://open.kakao.com/o/shBNoU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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