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오는 8월 12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6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 소중함, 그리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산불·산사태 예방 △목재의 지속 가능한 활용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숲과 관련된 폭넓은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공모 부문은 그림, 글짓기, 짧게 편집한 영상(쇼츠) 등 총 3개 분야이며,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은 대상 2명(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13명(산림청장상), 우수상 21명(교육감상) 등 총 300여 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술상, 문학상, 미디어상(한국숲사랑청소년단 이사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전국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이며, 참가 희망자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단, 그림 부문은 온라인 접수 후 실물 작품을 우편으로 제출해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목재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숲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산림의 다면적인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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