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여순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문학으로 승화시키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3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소설, 시, 아동문학 등 총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거주지, 나이, 경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전국 문학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분야별 응모 요건은 다음과 같다. 소설 부문은 200자 원고지 기준 80매 이상 200매 이내의 중·단편 소설을 모집한다. 시 부문은 5편 이상의 시를, 아동문학 부문은 동시 5편 이상 10편 이내 또는 동화 200자 원고지 기준 30매 내외의 작품을 받는다.
응모 작품은 오는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되며, 한글문서(HWP) 파일로 작성하여 전남문화재단 이메일(peace1019@jn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 소설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와 아동문학 분야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천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배성진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여순 평화문학상은 여수·순천 10·19 사건의 기억을 오늘의 언어로 되살리고, 평화와 인권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전국 문학인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