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동문학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8회 강원어린이글쓰기대회'에서 평창초등학교 6학년 여지우 학생이 산문 작품 '할아버지와 반딧불'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내가 지키고 싶은 자연'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 50개 초등학교에서 총 43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여지우 학생의 '할아버지와 반딧불'이 별이 된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청정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의 생태계를 섬세하고 감동적인 문체로 그려낸 점을 높이 평가하며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은 여지우 학생은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할아버지 생신 무렵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딧불이를 앞으로도 오래도록 계속해서 만나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는 자연 보존의 중요성을 어린이다운 언어로 풀어낸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외에도 운문과 산문 부문에 걸쳐 금상 1편, 은상 3편, 동상 6편, 특별상 30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다수의 우수한 작품을 지도한 원주 샘마루초, 철원 신철원초, 평창 평창초등학교 교사들에게는 지도교사상(교육감 표창)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의 문학적 재능을 이끌어낸 지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담아낸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고 심사평을 전하며, 참가 학생들의 높은 수준을 시사했습니다. 제18회 강원어린이글쓰기대회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강원아동문학회 제51집 출판기념회 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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