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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당선작

2024 불교신문 신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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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인의 등용문이자 한국 불교문학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는 ‘2024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자가 선정됐다.
시·시조 부문 당선작은 김준경 씨의 ‘운주사 천불천탑’이 영예를 안았다.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은 김성희 씨의 ‘나비춤’, 동화 부문은 이경아 씨의 ‘그냥 너’가 각각 선정됐다. 평론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지난 11월1일부터 12월1일까지 ‘2024 불교신문 신춘문예’를 공모한 결과, 시·시조 1500여 편을 비롯해 동화 100여 편, 단편소설 100여 편, 평론 10여 편 등 전국 각지에서 1700여 편이 응모됐다. 유자효 시·시조 부문 심사위원은 “‘운주사 천불천탑’은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라며 “‘천가지 괴로움과 천가지 염원으로 세워진 민초들의 작은 불국토’라고 본 끝부분의 표현은 이 작품의 완결성을 높여주었다”고 평했다. 소설 심사를 맡은 한승원 소설가는 “이번 응모작들은 예년에 비해 수준이 높다”면서 “‘나비춤’은 세련된 문장과 표현력, 형상화 하는 힘이 신뢰할 만하고, 인물 설정이나 구성력이 돋보이고 그런 만큼 읽고 난 다음의 감동, 주제 도출하는 수법도 좋게 느껴졌다”고 평했다. 동화 및 평론 부문 심사위원 방민호 서울대 교수는 “(동화는) 수준작이 적어진 아쉬움이 있었지만 단연 한 작품 ‘그냥 너’만이 선자의 눈에 들어왔다”면서 “평론부문은 분석대상을 더 넓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편소설 당선자에게는 500만원, 시·시조와 동화 당선자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월 중 열린다. 불교신문 신춘문예는 지난 1964년 시작해 38회를 맞고 있으며 불교문학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신인 문학인을 발굴하는 장에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448

소설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424

동화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0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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