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의 [호러]동시대만화강독
정보등록 :
2026-07-09
주최
한겨레작가아카데미
접수 마감
2026-08-25 (화)
D-42
행사기간
2026-08-25 ~ 2026-09-29
참가 대상
대학생, 일반인, 미등단신인, 등단작가
행사 지역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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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과정안내
이 강의에서는 피와 비명이 아닌, 일상생활과
인간관계 속에서 비롯된 현실적 불안과 공포를 그려내는
동시대 만화를 함께 읽습니다.
오늘날 어쩌면 가장 무서운 건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이해 불가능한 타자, 그런 타자로 가득한 세계,
무엇보다 그런 세계의 일부로서
이미 다른 누군가에겐 이해 불가능할 ‘나’,
심지어는 ‘나’조차도 이해 불가능한 ‘나’일지도 모릅니다.
이를 알아차린 순간 세계는 전과 다르게 보입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두렵고도 기이한 세계로 변모합니다.
이런 인식론적 전환의 불안과 공포를 그려내는
동시대 작품들은 어떤 의미에서 현대적 고딕이라 불려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작품들이 외계나 저승이 아닌,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던 ‘악(evil)’, ‘비정상’, ‘타자’로 말하지는
어떤 낯선 것을 들춰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는 주인공을 이전과 다르게 살게 하는
결정적 트라우마를 다루는 작품보다,
일상과 관계의 미세하고 느린 균열이
주인공의 세계를 혼란, 불안, 공포에 빠뜨리는 작품을 다룹니다.
이들 작품들과의 만남은 우리가 견고하다
믿고 있는 ‘정상’ 세계가, 실은 우리 모두의 믿음에 의해
간신히 유지되는 환상임을 알게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귀신, 요괴가 등장하는 전통적 호러보다 현실적 불안에서 비롯된 공포에 더 끌리는 독자
-동시대 작가들이 그려내는 일상적 불안과 삶의 공포를 자기 언어로 설명하고 싶은 사람
-다양한 독해의 가능성을 실험하면서도 작품을 평가하는 비평적 언어를 갖추고 싶은 사람
☞ 강사소개
리타(이연숙) 평론가
대중문화와 시각예술에 대한 글을 쓴다.
2015 크리틱엠 만화평론 우수상, 2021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진격하는 저급들》《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을 썼고,
공저로 《퀴어 미술 대담》《미친, 사랑의 노래》 등을 썼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hotleve)를 운영한다.
진격하는 저급들 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 퀴어 미술 대담 대표 이미지 미친, 사랑의 노래
☞ 커리큘럼
1강 사랑과 공포: 시이나 우미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대원씨아이
2강 모성과 폭력: 오시미 슈죠 <피의 흔적> 학산문화사
3강 내가 ‘나’라는 공포: 나가타 카비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리포트> 외
4강 이해(오해)의 불안: 와난 <집이 없어> 네이버웹툰
5강 ‘독자’라는 괴물: 인유유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 네이버웹툰
6강 인생은 공포: 이자혜 <미지의 세계> 포스타입
이 강의에서는 피와 비명이 아닌, 일상생활과
인간관계 속에서 비롯된 현실적 불안과 공포를 그려내는
동시대 만화를 함께 읽습니다.
오늘날 어쩌면 가장 무서운 건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이해 불가능한 타자, 그런 타자로 가득한 세계,
무엇보다 그런 세계의 일부로서
이미 다른 누군가에겐 이해 불가능할 ‘나’,
심지어는 ‘나’조차도 이해 불가능한 ‘나’일지도 모릅니다.
이를 알아차린 순간 세계는 전과 다르게 보입니다.
익숙하지만 ‘낯선’, 두렵고도 기이한 세계로 변모합니다.
이런 인식론적 전환의 불안과 공포를 그려내는
동시대 작품들은 어떤 의미에서 현대적 고딕이라 불려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작품들이 외계나 저승이 아닌,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던 ‘악(evil)’, ‘비정상’, ‘타자’로 말하지는
어떤 낯선 것을 들춰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이 강의는 주인공을 이전과 다르게 살게 하는
결정적 트라우마를 다루는 작품보다,
일상과 관계의 미세하고 느린 균열이
주인공의 세계를 혼란, 불안, 공포에 빠뜨리는 작품을 다룹니다.
이들 작품들과의 만남은 우리가 견고하다
믿고 있는 ‘정상’ 세계가, 실은 우리 모두의 믿음에 의해
간신히 유지되는 환상임을 알게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수강 추천 대상
-귀신, 요괴가 등장하는 전통적 호러보다 현실적 불안에서 비롯된 공포에 더 끌리는 독자
-동시대 작가들이 그려내는 일상적 불안과 삶의 공포를 자기 언어로 설명하고 싶은 사람
-다양한 독해의 가능성을 실험하면서도 작품을 평가하는 비평적 언어를 갖추고 싶은 사람
☞ 강사소개
리타(이연숙) 평론가
대중문화와 시각예술에 대한 글을 쓴다.
2015 크리틱엠 만화평론 우수상, 2021 SeMA-하나 평론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진격하는 저급들》《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을 썼고,
공저로 《퀴어 미술 대담》《미친, 사랑의 노래》 등을 썼다.
블로그(https://blog.naver.com/hotleve)를 운영한다.
진격하는 저급들 여기서는 여기서만 가능한 퀴어 미술 대담 대표 이미지 미친, 사랑의 노래
☞ 커리큘럼
1강 사랑과 공포: 시이나 우미 <아오노 군에게 닿고 싶으니까 죽고 싶어>, 대원씨아이
2강 모성과 폭력: 오시미 슈죠 <피의 흔적> 학산문화사
3강 내가 ‘나’라는 공포: 나가타 카비 <너무 외로워서 레즈비언 업소에 간 리포트> 외
4강 이해(오해)의 불안: 와난 <집이 없어> 네이버웹툰
5강 ‘독자’라는 괴물: 인유유 <송이연 50살, 이혼 한 달 차> 네이버웹툰
6강 인생은 공포: 이자혜 <미지의 세계> 포스타입
해당 정보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주최측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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